고객의 입장에서 업체를 통해 하드디스크 파쇄를 의뢰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폐기 방식입니다. 우선 현장에서 파쇄가 가능한 업체인가, 분쇄 방식인가 천공 방식인가, 혹은 다가우져를 사용하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수량이 적은 경우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은 천공 파쇄와 같은 방법으로 물리적 압력을 통해 데이터 정장 기관(플래터)을 손상시키는 방법인데 쉽게 말하면 플래터를 뚫거나 손상시켜야 하는데 드라이버나 기타 공구를 이용해 처리한다고 해서 완벽하게 데이터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천공파쇄의 경우 유압을 통해 물리적 손상과 함께 플래터 자기층에 크렉을 내는 2가지 방식이 동시에 이루워저 사실상 데이터 복원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제 가장 완벽한 방법은 전문 업체를 통하지 않는다면 소각 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소각 또한 완벽하게 하기는 힘들 수 있게죠 ;;)

결국 요약하자면 하드디스크 파쇄는 문서파쇄와 같은 분쇄 방식이 가장 완벽하고 다음이 천공파쇄 마지막으로 디가우져 방식이 있는데 파쇄하는 방식에 따라 각각 단점은 존재하고 비용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거해서 파쇄하는 업체의 경우 비용을 저렴하게 책정하는데 대다수 사유는 파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차량 유류비를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실제는 중고 매입상에 넘겨서 나오는 수익으로 대처하는 사례들이 많으니 하드디스크 파쇄의 경우 절대적으로 현장에서 폐기하는 방식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파쇄 비용의 평균적인 가격은 분쇄나 천공 방식 모두 현장 파쇄를 기준으로 개당 5000원에서 ~ 7000원 사이로 생각하고 업체별 비교 견적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 가격은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파쇄하는 물량에 크게 좌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