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마무리된 사무실에는 도면과 시공 서류가 산처럼 남습니다. 특히 협력사라면 원청의 설계 정보가 담긴 도면을 함부로 내보낼 수 없어 처리 방법을 고민하게 되죠. 이번 평택 현장 문서파쇄 사례는 한 건설사 사무실에 쌓인 도면과 서류 900kg, 1톤이 채 안 되는 양을 파쇄 차량이 직접 찾아가 처리한 건입니다.
어떤 서류였는지, 건물에서 차량까지 어떻게 옮겼는지, 1톤 이하 현장파쇄 비용은 어떻게 정해지는지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평택 현장 문서파쇄 사례, 건설사 도면과 시공 서류 900kg
10월 말, 평택의 한 건설사에서 사무실에 쌓인 서류를 한 번에 정리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무실 바닥에는 출력한 도면과 시공 관련 표가 무릎 높이 넘게 쌓여 있었고, 복사지 상자와 택배 상자에도 서류가 빽빽했습니다.

색인 스티커가 붙은 검측 서류와 공정 관리 표, 거래처 이름이 적힌 파일철도 섞여 있었죠.
가장 신경 써야 할 서류는 도면이었습니다. 협력사로 참여한 대형 공사의 도면으로, ‘공사용’과 ‘폐기용’ 도장과 함께 보안 등급 표시가 찍혀 있었습니다.
원청의 설계 정보가 그대로 담긴 서류라 사무실 밖으로 실어 내보내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고, 그래서 이번 작업은 차량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파쇄로 진행했습니다.
전체 무게는 900kg으로, 1톤에 조금 못 미치는 물량이었습니다. 양만 보면 방문수거로도 처리할 수 있었지만, 서류의 성격 때문에 현장파쇄를 택한 경우입니다.
건물 입구에서 파쇄 차량까지 이동 과정
이번 평택 현장 문서파쇄 과정은 건물 바로 앞에 파쇄 차량을 세울 공간이 없어, 차량은 가까운 도로변에 대고 서류를 옮겨 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현장파쇄라고 해서 차량이 꼭 출입문 앞에 설 수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류는 접이식 보안박스와 상자에 나눠 담아 카트에 싣고 차량까지 옮겼죠. 건물 출입구에 낮은 턱이 있었지만 상자 단위로 나눠 담아 둔 덕분에 이동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차량에 도착한 서류는 수거함에 옮겨 담은 뒤 리프트로 들어 올려 투입구에 바로 비웠습니다. 담당자는 차량 옆에서 도면이 분쇄되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볼 수 있었고, 서류가 사무실을 나선 뒤 분쇄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작업이 끝난 뒤 이동 과정에서 사용했던 보안박스를 접어서 회수한 뒤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장파쇄를 이용할 수 있는 조건과 차량 진입 기준은 현장파쇄 글에 별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평택 현장 문서파쇄 비용, 1톤 미만은 기본요금
현재 저희 미르자원의 현장파쇄 기본요금은 1톤 기준입니다. 그래서 900kg인 이번 건은 현장파쇄 기본 요금이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평택은 수도권 기본요금 범위에 들어가 별도 출장비도 붙지 않았죠.

1톤 미만은 무게와 상관없이 같은 기본요금이라, 900kg이면 기본요금 범위를 거의 꽉 채워 쓴 셈입니다. 반대로 1톤을 조금 넘는 양이라면 넘는 부분만 kg 단위로 더해집니다.
그리고 현장파쇄는 담당자가 직접 지켜보는 방식이라 영상은 따로 요청하실 때 촬영해 드립니다.
이번처럼 차량을 건물 바로 앞이 아닌 곳에 세워야 하는 현장이라면 견적 단계에서 미리 알려주세요. 운반 거리와 출입구 구조, 엘리베이터 유무에 따라 작업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알려주시면 동선을 고려한 정확한 금액을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외 방식별 요금과 추가 비용이 붙는 경우는 문서파쇄비용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사 도면과 서류, 정리할 때 미리 챙길 것
공사 서류 중에는 공사가 끝난 뒤에도 하자 대응을 위해 남겨 둬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준공 도면이나 하자 관련 서류는 따로 빼 두고, 공정 중에 출력한 검토용 도면과 중복 사본부터 정리하면 버릴 양과 남길 양이 분명해집니다.

정리하고 보면 1톤이 넘을 것 같던 서류가 이번처럼 1톤 미만으로 줄어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청과의 계약에서 도면 반납이나 파기 방식을 정해 둔 경우도 있으니 정리 전에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평택 현장 문서파쇄 사례처럼 ‘폐기용’ 도장이 찍힌 도면은 이미 파기 대상으로 분류된 서류라 따로 고를 필요가 없어 작업이 빨라집니다. 도면처럼 원청이나 거래처의 정보가 담긴 문서는 파기한 뒤 증빙을 남겨 두면 나중에 확인 요청이 왔을 때 그대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문서 보안 수준에 따른 처리 방식은 보안문서파쇄 글을 참고하세요.
이번 처럼 현장파쇄를 이용하면 서류가 사무실을 떠나는 순간부터 분쇄될 때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고, 1톤 이하라면 기본요금 안에서 처리됩니다.
쌓여 있는 서류 사진과 대략적인 양, 주소를 보내주시면 상황에 맞는 방식과 예상 비용을 바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문서파쇄 전문 업체 미르자원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